[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안재모가 '빚투'에 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안재모가 출연했다.


김용만과 윤정수는 안재모가 어린 시절 다녔던 교회로 안내했다. 집안 문제로 갑작스럽게 교회가 연을 끊었던 안재모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던 것.


안재모는 옛 교인들을 보자마자 바로 알아봤다. 교인은 안재모의 어린 시절에 관해 "조용하면서도 끼 많은 친구였다"라고 회상했다.


안재모는 최근 아버지의 '빚투' 문제로 기사화된 것을 언급하며 "많이 속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친구들을 찾는 것과 관련해 "교회 분들 중에 피해 입은 분들이 있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인들은 "피해 입은 사람은 없다"며 "오히려 소식을 궁금해하고 보고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모는 "아니라니까 다행이다"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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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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