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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Philadelphia(이하 UFN 필라델피아)’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랭킹 6위 에드손 바르보자와 8위 저스틴 게이치의 대결이다.

2017년 마이클 존슨을 TKO로 꺾고 UFC에 데뷔한 게이치는 UFC에서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평범한 전적이지만 4번 모두 승리수당을 챙겼을 만큼 화끈한 경기를 보여줬다. UFC를 포함해 MMA 전적이 21번(19승 2패)이지만 그중 두 경기만 판정으로 끝났을 정도로 타격전을 선호하는 선수다.

게이치는 바르보자와의 대결을 앞두고 “우리가 맞붙으면 지옥으로 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나는 그곳(옥타곤)에 ‘교통 사고’를 만들러 올라갈 것”이라며 거친 말을 쏟아냈다.

바르보자도 개이치 못지 않은 화력을 지니고 있다. UFC에서 킥으로 5번의 KO승을 거뒀다. 헤드킥, 바디킥, 레그킥, 플라잉니킥 등 킥의 마술사다. 바르보자는 “나는 펀치, 바디킥, 로우킥, 헤드킥, 스피닝 백 킥 등으로 KO승을 거뒀다. 나는 가장 위험한 타격가다. 나는 승리할 것이다. 상대방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저스틴 게이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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