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가수 조문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조문근은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문근의 예비신부는 4세 연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약 2년 6개월 동안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의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가수 일락이 맡는다. 조문근과 예비 신부는 결혼식을 마친 후 유럽으로 약 한달 동안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앞서 조문근은 소속사를 통해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 사랑을 하다 보니 그런 무드가 음악 작업 할 때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들었고 EP 앨범 타이틀곡인 ‘This is Paradise’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조문근은 지난 200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에 출연했으며 개성 넘치는 모습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스타K’ 이후 솔로로 가수 활동을 펼쳐오던 조문근은 지난 2014년부터 조문근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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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롤링컬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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