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400회 스페셜 글로벌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거미, 알리, 정동하, 김재환 그리고 NCT DREAM과 JBJ95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일본이 사랑하는 한국 가요'편으로 출연자들이 일본 현지 무대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거미는 조용필의 명곡인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선곡해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무대 이후 MC 신동엽이 "결혼 후 행복해 보인다. 조정석과 신혼생활이 어떤가"라고 묻자 거미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신혼인데 너무 바빠서 자주 못본다는 게 단점이다. 그래도 같이 살기 때문에 매일 볼 수 있어 좋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해 10월,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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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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