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뮤지컬 '그리스' 측이 출연 배우 정세운의 B형독감 확진 소식을 전했다.


2일 '그리스'의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니 역을 맡은 정세운 배우의 B형 독감 확진으로 부득이하게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라며 캐스팅 변경 내용을 안내했다.


정세운은 이날 공연을 포함해 4일, 5일 공연에서 모두 빠진다. 2일과 5일 공연은 김태오가, 4일 공연은 서경수가 대체한다.


한편 'K팝 스타 시즌3'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는 정세운은 지난 3월 새 미니앨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발표했다. 가요계는 물론, 뮤지컬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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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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