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시스루\' 클라우디아, 슈퍼탤런트 시즌 13을 빛내는 자태의 장인![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슈퍼탤런트 시즌 12’에 참가한 후보들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영국에서 온 클라우디아 코발로프카(20)은 단연 눈에 띄는 용모와 라인을 자랑했다. 눈부신 금발과 화려한 용모 그리고 싱그런 미소는 스튜디오를 환하게 만들 정도였다.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BTS의 음악을 틀자 클라우디아는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클라우디아는 ““BTS(방탄소년단)의 군무는 환상적이다. BTS의 나라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 BTS의 광팬이다. BTS의 나라에서 BTS의 음악을 들으니까 너무 좋다. 기회가 되면 꼭 만나고 싶다”며 BTS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8cm의 큰 키와 36-25-38의 글래머러스함을 자랑하는 청순 베이글녀의 전형이인 클라우디아는 “개성과 매력이 남치는 벨라 하디드가 롤모델이다. 대학교에 다니다 캐스팅되며 모델을 하게 됐다”며 “모델일은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한다. 보그의 커버를 장식하는 것이 나의 꿈”이라며 활짝 웃었다.

한국은 이번에 처음 찾았다. 클라우디아는 “나는 채식주의자다. 전부터 ‘김치’에 대해 많이 들었는데, 김치의 나라에서 제대로 된 김치를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 끼니때마다 김치를 먹는다. 김치는 맛과 영양이 듬뿍 담겨있다”며 김치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슈퍼탤런트 시즌 11의 결선을 파리 예펠탑에서 치러 화제를 일으켰던 슈퍼탤런트는 이번 시즌 12 결선을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치른다. 또한 하반기에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을 도는 시즌 13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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