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오늘(25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배우 강기영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강기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 곧이어 인생 2막의 막이 오릅니다. 관객 여러분은 자리에 앉아 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공연 시작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기영과 그의 일반인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똑같이 턱시도를 입고 느낌 있는 웨딩 화보를 선보였다.


특히 강기영의 예비신부는 모자로 살짝 가렸지만 출중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모델 못지 않은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도 돋보였다.


이날 강기영은 경기도 모처의 한 웨딩홀에서 3년 열애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 신부와 양가 가족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강기영의 촬영 스케줄 때문에 신혼여행은 추후 다녀올 계획이다. 강기영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을 확정, 한창 촬영 중인 만큼 신혼여행을 뒤로 미뤘다는 후문이다. 또한 두 사람은 경기도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앞서 강기영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터뷰에서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의 존재를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과 함께 사랑꾼 면모를 뽐내왔다.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한 강기영은 tvN '고교처세왕', tvN '오 나의 귀신님', SBS '육룡이 나르샤', MBC 'W'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도 출연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강기영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