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려익자]'검법남녀2' 정유미의 '대본 열공' 현장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는 지난 2일 수도권 가구 기준 9.4%(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최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이 가운데 주연 은솔 역으로 분해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는 정유미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정유미는 촬영 틈틈이 대본에 열중인 모습. 성장형 캐릭터 은솔을 현실감 넘치게 그리며 호평받고 있는 정유미는 끊임없는 대본 탐구를 통해 캐릭터 연구에 힘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단정하고 깔끔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외적인 모습까지 현실 검사의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정유미는 '검법남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은솔 캐릭터의 성장사를 유연하게 그리며 성장형 캐릭터의 새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층 이성적인 수사력과 특유의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는 은솔 검사의 사건 해결 방식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것. 회를 거듭하며 은솔 캐릭터를 성장형에서 완성형으로 진화하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정유미의 존재감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MBC '검법남녀2'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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