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이 장미 그리기대회\' 입상작 순회전시
포항시 어린이 장미 그리기 대회 입상작 순회전시.

[포항=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포항시가 지난 5월 18일 영일대 장미원에서 개최된 “제1회 어린이 장미그리기대회”의 입상작들을 모아 시 전역에서 순회전시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포항시화 장미에 대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마련됐다.

또한 이날 유치부와 초등부 등 3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고, 그 중 38명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시는 해당 대회의 취지 및 어린이들의 꿈과 열정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입상작들을 전시물로 다시 제작해 순회전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시청 지하1층 “열린 전시실”에서 전시했고, 7월 5일부터는 2층 “솔라 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12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양덕 한마음 다목적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영일대 장미원 등 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소들에서 야외전시를 계속할 계획이다.

포항시 그린웨이 추진단 관계자는 “어린이 장미 그리기대회는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장미의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열렸다”며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마음속에 장미 한 송이씩을 간직하시고, 모두가 함께 아름다운 장미도시 포항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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