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뉴욕 대규모 정전에 따른 공연 취소와 관련, 재공연 일정을 알렸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욕 대규모 정전 사태로 중단된 공연을 15일 다시 열겠다"면서 "웹사이트에 자세한 일정이 나와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제니퍼 로페즈는 팬들에게 "안녕 여러분. 공연을 다시 잡아야 할 것 같다. 대피하라는 비상이 들어왔다"라며 "너무 슬프다. 월요일에 돌아오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미국 뉴욕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7만 3000가구가 정전됐다. 이에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도 단 20분 만에 취소됐고, 관객들은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1986년 영화 '마이 리틀 걸'로 데뷔했다.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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