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피트니스 전문가 겸 배우 레이양이 4년째 시각장애인 돕기 마라톤 대회 홍보대사로 나선다.


레이양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레이양이 2016년부터 4년 연속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투데이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제5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활동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5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오는 9월 21일(토) 오전 8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하프와 10km 달리기 코스, 5km 걷기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 및 상금은 시각장애인 돕기 기금으로 기부된다.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하종수 정책실장은 "평소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가 강습 등 시각장애인 건강 증진에 힘써 온 피트니스 전문가 레이양선생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난 대회들에 이어 4년 연속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평소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레이양은 시각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대한 공로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매그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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