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태항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태항호는 5일 서울 모처에서 3년여간 열애한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정도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항호의 결혼 소식은 김태호PD가 개설한 유튜브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태항호는 “첫눈에 반했다”라며 “결혼을 하게 됐는데 디즈니랜드에서 프로포즈했다. 신데렐라처럼 살게 해줄 것”이라며 감동을 안겼다.

한편 태항호는 지난 2009년 연극 ‘햄릿Q1’으로 데뷔,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함부로 애틋하게’, ‘구르미 그린 달빛’, ‘황후의 품격’, ‘보이스3’ 등에 출연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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