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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다섯째주 온라인게임 순위(10월26일~11월1일) 출처 | 게임트릭스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10월 다섯째주 온라인게임 순위

매주 기록을 넘어서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주간 단위 점유율에서 사상 첫 50%를 넘어섰다.

LoL은 10월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집계한 10월 다섯째주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 점유율에서 50.84%를 기록하며 일 단위에 이어 주간 단위 점유율에서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는 게임이 됐다.

LoL은 10월 넷째주 49.76%, 10월 셋째주 46.71%, 10월 둘째주 44.61%, 10월 첫째주 44.44%로 매주 주간 단위 점유율을 높여왔다.

10월 첫주에 비해 마지막주의 점유율은 6.4%p나 상승했다.

카나비 사건 등 부정적인 이슈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LoL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비롯해 마지막을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롤드컵이 LoL의 질주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10위권 순위에서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주춤하는 사이 다시 넥슨의 ‘피파온라인4’가 3위에 잘한 것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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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다섯째주 온라인게임 순위(10월26일~11월1일) 출처 | 게임트릭스

11~20위권에서는 20위에 블리자드에서 국내 서비스하는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이하 모던 워페어)가 94단계나 순위가 상승하며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온라인게임 순위 변화의 역할을 했다.

모던 워페어는 28일(한국시간) 전세계에 출시됐으며, 지난 봄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E3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게임이다.

모던 워페어는 플레이스테이션4, X박스 One, PC 등 각각의 플랫폼에서 정예 오퍼레이터 에디션(Operator Enhanced Edition), 오퍼레이터 에디션(Operator Edition) 및 일반판(Digital Standard) 등 세 가지 버전을 선보였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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