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민도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에 출연한다.

2일 민도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민도희가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계약우정’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4개월 간 휴식기를 가진 KBS 월화극의 스타트를 끊는다. 평범한 삶에 의문을 품은 소년 찬홍과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는 소년 돈혁의 이야기를 담는다. 민도희는 극중 교내 최고 인기녀 엄세윤(김소혜 분)의 친구 최미라 역을 맡아 극에 감칠맛을 더할 예정이다.

민도희는 그간 tvN ‘응답하라 1994’, JTBC ‘내 ID는 강남미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해왔다. 특히 지난해 JTBC에서 방영된 웹드라마 ‘인서울’에서 고3 수험생과 대학 새내기 사이에 놓인 ‘강다미’로 분해 현실적인 연기로 펼쳤던 바.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본인의 매력을 톡톡히 발산하며 극에 풍성함을 더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계약우정’은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매니지먼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