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박홍근 홈패션 김용출 부사장, 조규석 사장, 안산 그리너스 이제영CSR총괄, 박홍근 홈패션 방태호상무이사(이상 왼쪽부터). 제공 | 안산 그리너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박홍근홈패션과 3년 연속 사회공헌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

안산 구단은 지난 6일 침구 전문업체 박홍근홈패션과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보도자료로 밝혔다.

안산은 지난 2년간 박홍근 홈패션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그리너스 봉사대’, 중·장년층 대상 건강 증진 활동 ‘그리너스 힐링체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도 기존 프로그램과 안산 시민을 위한 ‘그리너스 바자회’,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다문화 축구교실’ 등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활동으로 시민을 찾아 갈 예정이다. 박홍근홈패션과 함께하는 홈경기 프로모션. 제품 관련 영상 및 SNS 컨텐츠 등도 제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박홍근홈패션은 1군 선수단과 유소년이 숙소에서 사용할 침구 100세트를 지원한다. 2020시즌 홈경기에서 1골당 10채 이불 세트도 제공하기로 했다. 안산은 사회공헌활동 유니폼에 박홍근홈패션 브랜드 로고를 부착한다.

박창희 안산 단장은 “박홍근홈패션과 안산 그리너스 경기장이 집처럼 편안한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희 박홍근 홈패션 대표이사도 “유소년 클럽하우스에 침구 100세트를 지원하면서 국내 축구 육성에 이바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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