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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캐슬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대적인 영입을 예고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 유입을 앞두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매각대금으로 알려진 3억 파운드(4500억원) 중 80%를 부담하고 10%를 영국 5대 부호인 루벤 형제, 10%를 여성 투자가인 어맨다 스테이블리가 분담하는 형식으로 매각이 이뤄질 전망이다. PIF의 총 자산규모는 3200억 파운드(약 484조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에 오른다.

그만큼 대규모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새 사령탑 후보는 토트넘을 강팀 반열에 올려놨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AC밀란과 유벤투스에서 리그 우승을 다수 경험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선수단도 스타 영입을 검토 중이다.

‘블리처리포트’는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자금 지원을 받을 것이다. 그에 따라 여러 스타들을 영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가 언급됐다. 해당 매체는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가장 기대되는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다. 확실하게 증명된 공격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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