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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래퍼 그리(왼쪽)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출처|SBS 라디오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래퍼 그리가 지난 4월 3일 발매한 곡 ‘힘’(HIM)의 제작 소감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래퍼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는 지난 4월 발매한 신곡 ‘힘’(HIM)을 소개했다. 그리는 “지난 4월에 신곡이 나왔다. 아버지에게 바치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HIM은 ‘그’ 혹은 ‘힘’, ‘파워’를 뜻하며 아버지가 나의 힘, 원동력이다 라는 뜻이다. 아버지가 옛날부터 자기를 향해 곡을 써달라고 구애했다”며 작곡 이유를 전했다.

그리는 “미룬 숙제 하듯이 썼다. 감정을 쥐어짜냈다”며 농담했다.

이에 한 청취자가 문자로 “‘힘’노래를 들었다. 철없는 아들인 줄 알았는데 속이 엄청 깊더라. 김구라 씨가 굉장히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그리는 지난 4월 3일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 ‘힘’을 발매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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