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_모델계약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치킨까지 접수했다.

가수 영탁이 계속된 CF계약 체결로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는 27일 “트롯 대세 영탁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신규 모델로 기용된 영탁은 전 연령과 성별을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어 브랜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탁은 국민적인 트로트 열풍의 주역이자 최근 광고계에서 가장 핫한 블루칩으로 떠오른 대세 중 대세로, 특히 MTN 2020 방송광고페스티벌에서 CF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영탁은 본업인 가수 외에 예능 그리고 드라마 출연 등으로 인해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고 있다. 그런가운데 CF업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이는 것.

한 광고 관계자는 “영탁의 경우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시작점이긴 하지만, 그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여기에 본업인 가수 활동도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크다. 경연 프로그램으로 인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모델이 된 만큼 CF모델로도 인지도가 상승했다”고 귀띔했다.

멕시카나는 영탁과 TV CF 및 지면 촬영을 모두 마쳤다.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밝고 텐션 높은 영탁의 춤이 담긴 CF 영상은 소비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영탁의 TV CF는 오는 8월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모델 계약에 대해 멕시카나 관계자는 “유쾌하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영탁을 모델로 기용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멕시카나의 목표” 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CF 광고 등을 통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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