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가수 영탁. 출처|영탁 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가수 영탁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을 특별한 트로피를 자랑했다.

선배가수들이 꾹꾹 눌러담은 진심이 느껴지는 그야말로 글씨로 가득한 트로피다.

영탁은 10일 자신의 SNS에 전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1970년대 포크음악의 전성기를 열었던 ‘쎄시봉’ 선배들에게 받은 트로피 사진을 올렸다.

가수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은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영탁은 환희 웃는 영상과 함께 ‘장하다 큰일했다 우리나라가 가장 어려운 때에 너희들은 우리 온 국민에게 큰 위로를 주었다 너무도 고마워 우리 쎄시봉 형들이 너희들한테 이런 고마움을 표한다’라는 장장 65글자의 트로피 문구를 옮겨 적었다.

이어 “감사 또 감사. 잘 걸어가겠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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