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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1년만에 A매치를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열리는 첫 공식 경기로 올해 첫 A매치다.

코로나19를 뚫고 남은 인원에서 최상의 전력으로 나선다. 황의조가 최전방을 책임지며, 손흥민과 이재성이 그 뒤를 받친다. 중원은 손준호, 주세종, 정우영이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 라인은 이주용~권경원~원두재~김태환이 자리한다. 소속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는 원두재는 중앙수비수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골문은 조현우 대신 구성윤이 지킨다.

이날 교체 명단에는 8명만 이름을 올렸다. 벤투호는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에 더해 김문환과 나상호도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샘플 재확인 중이다. 경기에 출전 가능한 인원은 19명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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