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양치질의 중요함은 어느 때건 강조되고 있다. 더욱이 양치질은 물론 구강청정제나 치실 등 각종 구강건강제품까지 등장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덧붙이는 추세다. 그러나 여전히 양치질을 완벽하게 해내는 이는 드물다.

양치질 시 간과하는 것이 양치사각지대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손으로만 3분 이내로 양치질을 한다. 그러면서 오른손잡이는 왼쪽 치아만, 왼손잡이는 오른쪽 치아만 더 잘 닦는 경향이 있으며 이외에도 양치를 놓치는 치아 구석구석에서 결국 충치가 생기고 만다.

가장 흔한 사각지대가 치아와 치아 사이다. 실제로 90%에 가까운 이들이 치아와 치아 사이를 잘 닦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관리가 쉽지 않다. 이 사이에 충치가 생길 시 초기 발견이 매우 어려우며 시간이 지나서는 양쪽 모두에 퍼지는 탓에 손실 또한 2배 이상에 이른다.

치아 사각지대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하며 좀 더 섬세한 구강 케어가 꼭 필요하다. 이를 도와줄 해결책이 최근 국내에 출시됐다. 샤오미의 구강 건강 브랜드 오클린(Oclean)이 출시한 음파전동칫솔 Xpro는 양치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바른치아 관리를 돕는다.

오클린 Xpro의 가장 큰 특징은 전동칫솔 중 세계 최초로 손잡이 부분에 스마트 컬러 터치스크린이 내장됐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날짜와 시간, 배터리 잔량 등이 표시됨은 물론 양치 전에는 양치 모드와 강도 및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양치 후에도 양치 점수와 사각지대 현황 역시 확인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시에는 사용자의 치아 상태와 생활 습관을 분석해 저마다 필요한 양치 플랜을 바로 알려준다. Xpro와 앱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수시로 양치 데이터를 확인하며 치아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

Xpro는 32단계의 강도 조절로 분당 4만 2천회 진동하며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20가지 맞춤 양치 솔루션을 별도의 세팅 없이 자동으로 제공하는 전동칫솔로 한 번 충전 시 30일을 쭉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또한 갖췄다.

오클린 관계자는 “치과를 건강검진 개념으로 수시로 내원하지 않는 한 개개인의 양치 사각지대를 단시간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오클린 Xpro가 그간 숨어만 있던 구강 속 위험도를 한눈에 바라보도록 하며 고객의 치아 건강을 확실히 업그레이드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클린은 Xpro 한국 공식 입점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연다. 11번가 오클린 공식 숍에서 구매 시 전 제품 20% 할인을 비롯해 Xpro를 구매하면 칫솔모 2개를 기본으로 증정하며 구매자 중 50명을 추첨해 보조 배터리까지 선물한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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