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김혜선이 이혼설에 휩싸이면서 과거 발언 또한 주목받고 있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혜선은 사업가 이차용 씨와 지난 9월 이혼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며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것. 현재 김혜선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이혼설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혜선은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빚을 갚던 중 사기까지 당했을 때 봉사활동 단체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 스무 살의 두근거림으로 설렜다"라며 이 씨와의 첫 만남을 털어놓은 바 있다. 나아가 이 씨와 동반 출연, "다정하면서도 상남자스럽다"며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김혜선은 1995년 첫 번째 결혼 후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이후 이듬해 재혼했지만 3년 만에 또 다시 파경을 맞았다. 김혜선은 두 번째 결혼 생활 중 전 남편 빚 17억 원을 떠안았고 이 때문에 파산 신청을 하기도 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SBS 방송화면 캡쳐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