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트로트 왕자' 가수 임영웅은 역시 2020년 최고의 대세였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인물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14일 네이버가 공개한 검색어 결산 자료에 따르면, 분야별 최대 검색어 인물 부문 1위에 임영웅이 올랐다.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김호중이 차지했다.


예능에서도 트로트가 두드러졌다. 예능 최다 검색어 1위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올랐고 2위는 MBC '나 혼자 산다', 3위는 채널A '하트시그널'이 차지했다. 네이버 측도 "인물의 경우 임영웅 (1위), 김호중 (3위)로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올해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하며 가수 인생 꽃길을 활짝 열었다. 이후 발표한 '나만 믿어요'는 음원차트 정상을 찍었고 지난달 발표한 새 싱글 '히어로(HERO)' 역시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최근 '멜론뮤직어워드'에서 3관왕,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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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뉴에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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