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불타는 청춘' 가수 겸 배우 강현수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현수가 오승은과의 인연으로 깜짝 합류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연말특집'을 맞이해 누군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찾아온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였다. 그 주인공은 가수 겸 배우 강현수였다. 강현수는 "가수 브이원으로 활동했던 강현수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즐기고 힐링하다가 가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또 "저는 진옥이 친구로 왔다"라며 힌트를 줬다.


이윽고 강현수는 멤버들에게 정체를 드러내며 인사했고 그가 찾던 친구는 오승은이었던 걸로 밝혀졌다. 오승은의 본명이 안진옥이었던 것. 오승은은 자신의 본명이 알려졌다며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강현수는 "저는 4년 전에 결혼을 했다. 아내와 저 모두 '불타는 청춘' 팬이다. 이렇게 나올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진옥이 친구로 나오게 됐다"며 기뻐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는 매주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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