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엄마의 절친인 방송인 홍진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준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감사한 내편.. 즐거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경과 최준희가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최준희를 향한 마음이 담긴 홍진경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최준희의 게시물에 홍진경도 "준희야 사랑해"라는 댓글을 달며 화답했다.


홍진경은 최진실이 사망한 뒤에도 남은 자녀들을 살뜰히 챙겨왔다. 이날도 최준희와 식사하며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진실과 야구선수 출신 조성민 사이에 태어난 최준희는 올해 우리나이로 19세로, 가수 지플랫으로 활동하는 최환희의 동생이기도 하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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