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우슈팀단체사진
전남도청 우슈팀

[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도청 우슈팀이 전국규모 우슈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남도청 우슈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산타 남자일반부 56kg급에 출전한 윤웅진(전남도청)은 준결승에서 최진호(영주시청)를 꺾고 결승에 올라, 결승전에서 상대의 부상기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0kg급에 김민수(전남도청)가 준결승에서 변성지(충북개발공사)와 결승에서 배진범(포항시청)에 각각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투로 남자일반부에서 장민규(전남도청)는 태극권 동메달과 태극검에서 금메달, 김영준(전남도청)은 남권 은메달, 남도 은메달, 남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전라남도청 장보근 우슈팀 감독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좋은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또 이렇게 좋은성적을 내기까지 많은 힘이 되주신 전라남도와 전남스포츠과학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전남우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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