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
뮤지컬 배우 옥주현. 출처| 옥주현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목 관리에 대한 집착을 털어놨다.

6일 옥주현은 자신의 SNS에 “목이 말을 안든는 악몽에서 빠져나왔을 때, 자던 중 잠시 화장실 갈 때, 완전한 기상 시에, 성대, 후두, 인후의 무게감에 촉을 곤두세우고 소릴 내본다”라고 예민한 목 상태를 전했다.

옥주현은 “사실 병원에 가보지 않고도 상태는 충분히 짐작 가능하지만 병원에 가서 슨생님과 들여다보고 대화를 해야 완전한 안정이 찾아온다. 스스로 만드는 #정신병”이라는 글로 목 관리 중압감을 털어놨다.

함께 덧붙인 영상에는 성대를 찍은 사진과 함께 의사의 조언을 구하는 옥주현의 목소리가 담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워낙 귀하니까..ㅜ”, “언니의 무대는 이런 많은 노력과 불안이 따르네요ㅠㅠ”, “언니는 몸이 악기라서 예민해질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옥주현은 오는 11월까지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남서영기자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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