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31_하나원큐 여자농구단 부상방지 용품 지원(삼천포여고)
하나원큐가 삼천포여고에 부상방지 용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 | 부천 하나원큐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아마추어 여자농구 활성활를 위해 나섰다.

하나원큐는 31일 “지난 30일 아마추어 여자농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단 연고 엘리트 농구부인 삼천포여고에 부상방지 용품(스포츠테이핑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상방지 용품 전달은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하나원큐에 지명돼 프로로 데뷔한 고서연, 박진영의 졸업식에 맞춰 진행됐다. 하나원큐를 대표해 고서연, 박진영이 용품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즌 신인으로 데뷔해 당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고서연은 “프로에 와서 부상방지와 몸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끼고 있다. 구단을 대표해 모교에 부상방지 용품을 지원해줄 수 있어 뿌듯하다. 후배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운동하며 프로에서 함께 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엘리트 연고팀 유소녀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선수들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테이핑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 어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아하는 농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용품 지원 동기를 밝혔다.

한편 하나원큐는 여고 엘리트 농구부 부상방지 용품 지원 외에도 유소년 농구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녀 농구교실 운영, 지역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등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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