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김동현이 셋째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열혈 녹화에 참여한 모습이 포착됐다.

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티빙 신작 버라이어티 예능 ‘브로 앤 마블’ 출연자 유연석, 규현이 나온 가운데 김동현은 파라오로 분장하고 출연했다.

온앤오프의 ‘누워서 세계 속으로’로 1차 도전을 하던 중 김동현은 “지금 셋째가 나오는 중이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혼돈에 빠뜨렸다. 한해가 “셋째 한테 하고싶은 말이라도 적어라”라고 하면서 모두가 출산을 알게된 상황.

김동현은 “셋째가 지금 나오는 중이다. 10분 안에 나온다”라더니 “토봉아. 아빠가 좋은 기운 주려고 이렇게 했어”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규현은 “이 형 여기서 뭐하는 거야? 얼른 (병원으로) 가요”라며 소리쳤고, 넉살은 “이걸 보면 애가 우리 아빠가 파라오구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달 16일 셋째 딸을 낳았다. 지난 2018년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김동현은 이로써 1남2녀의 다둥이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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