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슈어의 한국 공식 수입사 삼아사운드가 프리미엄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AONIC 50 Gen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onic 50 Gen2는 2020년 출시된 Aonic 50의 2세대 모델로, 전작 대비 성능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신제품은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구현한 ‘공간 음향 기술’을 탑재했다. 어쿠스틱 모델링과 청음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구현한 이 기술은 원음을 손상시키지 않고 각 모드별 특유의 사운드 공간감을 극대화한다. △음악모드는 하이엔드 음향기기 특유의 청취경험을 제공 △시네마 모드는 극장과 같은 저음역 재현과 소리의 정위감 구현으로 콘텐츠에 몰입 △팟캐스트 모드는 팟캐스트나 라이브방송 시청 시 호스트의 목소리를 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또한 배터리 타임이 45시간으로 기존 제품대비 약 50% 향상됐으며,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해 15분 충전으로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블루투스 5.0 클래스 1 기술 채택으로 최대 100m까지도 연결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강력한 연결성을 갖춰 무선 음향기기로써의 기본기를 강화했다.

기존 자사 제품들과 같이 ShurePlus™ PLAY 앱을 활용해 △이퀄라이저 △노이즈캔슬링 기능 △공간음향모드 △헤드폰 슬라이더 기능 커스터마이징 등을 스마트폰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고음질 시대에 맞춰 다양한 코덱을 지원(Qualcomm® aptX™ Adapt, AAC, SBC, LDAC 등)하고, 3.5mm 커넥터 또는 USB-C 케이블로 유선 연결 시 32bit/384kHz 고해상도 모드까지 사용 가능해 FLAC와 같은 무손실 음원 감상에도 적합하다.

편의기능도 더욱 강화됐다.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마이크 6개가 이어패드 밖과 안에서 음악 외 소음을 감지해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맥스어웨어 기능은 노이즈캔슬링 기능과 주변음듣기 기능을 결합해 저주파 대역의 반복적인 소음은 차단하면서 목소리와 같은 인위적인 소리는 들려줘, 헤드폰 사용 중 대화를 위해 반복적으로 노이즈캔슬링 기능과 주변음듣기 기능을 오가는 불편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이어패드와 헤드밴드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통일성 있는 블랙 컬러와 고급스러운 소재 사용으로 스타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삼아사운드 관계자는 “AONIC 50 Gen2는 슈어 특유의 왜곡없이 정확한 스튜디오 사운드를 기반으로 공간 음향 기술의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져 하이엔드 오디오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급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라며 “50mm 대형 커스텀 디자인 드라이버, 최신 오디오 기술이 집약된 AONIC 50 Gen2는 작은 디테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유저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아사운드는 AONIC 50 Gen2 출시에 맞춰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스틸북스 매장에 청음존을 구성해 고객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청음존은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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