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휘브(WHIB) 멤버 이정이 다리 부상 때문에 데뷔 무대를 선보이지 못했다.

이정은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SBS 프무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 검은 기브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포토타임 때도 테이블을 잡고 사진을 찍고, 질의응답을 할 때는 휠체어를 타고 들어왔다. .

휘브(인홍, 하승, 재하, 제이더, 유건, 원준, 진범, 이정)가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싱글 ‘컷-아웃’(Cut-Out)의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정은 “팬들과 퍼포먼스를 바꿔야 하는 멤버들에게 가장 미안하고 다음 활동에는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을 열심히 하겠다”며 “멤버들에게 늘 고맙다”고 아쉬움과 더불어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휘브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지난달 26일 이정이 콘텐츠 촬영 중 비골몸통의 골절, 발목 및 발 부위의 내인성 근육 및 힘줄의 손상 진단을 받아 수술을 진행했다며 다른 활동에는 참여하지만 퍼포먼스에는 함께하지 못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휘브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컷아웃’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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