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보이그룹 휘브(WHIB) 하승이 두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휘브는 14일 오후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이터널 유스 : 킥익’(ETERNAL YOUTH : KICK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컷-아웃’(Cut-Out)으로 데뷔해 더블 타이틀곡 ‘뱅!’(BANG!)과 ‘디지’(DIZZY)로 활동했다. 씨제스 스튜디오가 론칭한 첫 번째 보이그룹으로 멤버는 1999년부터 2005년생까지 이뤄져있다.

이정은 다리부상으로 활동 지난해 1집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정은 “내가 다리를 다쳐서 아쉽게 1집 활동을 같이 못했는데 이번 활동이 나에게 귀하고 소중하게 다가왔다”며 “나는 ‘킥 잇’에 애정이 있어서 데뷔 앨범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 상태를 묻자 이정은 “재활을 꾸준히 했다”며 “현재는 충분히 춤을 출 수 있는 상태가 됐다”고 웃어보였다. 리더 제이더도 “2집 활동에서 이정이 같이 해서 든든하다. 이번 활동 더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킥 잇’(KICK IT)은 진정한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즐겁다는 노랫말과 댄서블한 비트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휘브 멤버 제이더와 유건이 가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등의 곡을 만든 하이브 소속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프로듀싱 벤더스(Vendors) 등이 참여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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