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 기자] “멘탈적으로 힘든 상황, 다같이 이겨내야 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강원FC와 20라운드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인천은 3연패와 동시에 7경기 무승(3무4패)에 빠지게 됐다.

인천은 강원을 상대로 슛 8개, 유효 슛 3개를 시도했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이기지 못한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부담감 등 멘탈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프로니까 또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와 팀적으로 잘 추슬러여 한다. 다같이 이겨내야 할 것 같다.

인천은 경기 막판까지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조 감독은 “윙어들이 투입됐지만 빠른 전환을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어야 했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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