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지난해 29년 우승 한을 푼 LG 염경엽 감독이 메르세데스 벤츠를 홍보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는 지난 5일 염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후원 차량을 전달했다.

KCC 오토 류인진 대표는 “29년 만에 LG 트윈스를 우승시킨 염경엽 감독님을 메르세데스 벤츠 홍보대사로 모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독님께 1년 동안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차량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2022년 11월 LG 지휘봉을 잡고 2023년 통합우승을 이뤘다. 정규시즌 전적 86승 56패 2무. 페넌트레이스 종료를 약 2주 앞두고 일찍이 1위를 확정지었다. KT와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전 대역전극을 발판으로 1패 후 4연승을 이뤘다.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야구’, ‘역전의 명수’라는 새로운 팀컬러를 LG에 입혔고 LG는 1990년대 황금기를 다시 누리고 있다. 올해도 부상 악재 속에서 전반기를 2위로 마무리. 부상자가 돌아오는 후반기 구단 최초 연속 우승을 노린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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