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치악고등학교(교장 이규운)는 지난 9월 5일(목) 경북 청송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여자복식 및 개인단식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치악고등학교 배드민턴부(△3학년 권나영, 김민선, 김민지 △1학년 김예지, 이태희)는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3학년 쌍둥이 자매인 김민지, 김민선 선수는 여자복식 우승 및 개인단식 우승(김민지), 준우승(김민선)을 거두며 3관왕을 달성하였다.

이규운 교장은 “이번 수상은 배드민턴부 학생 선수들이 개인별 역할에 대한 사명감과 한 팀으로서의 단합력을 보여 주고, 장우석 코치가 열정적으로 지도에 임해 준 덕분이다”라며 “10월 경남(밀양)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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