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최준희 양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로우 #팔로잉 #팔로미 #선팔 #맞팔 #팔로워 #팔로우 늘리기 #좋아요 #조아요 #좋아요 반사 #데일리 #일상 #소통 #댓글 #디엠 #셀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최 양은 흰색 티와 숏컷 헤어스타일로 한 껏 멋을 낸 모습이다. 예전과 달리 성숙해진 외모가 이목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특히 최 양의 달라진 코에 주목했다. 이들은 "코 뭐지?", "코에 무슨 짓을", "코에 쉐딩 너무 줬네" 등의 댓글을 적기도 했다.


앞서 최 양은 지난 3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읽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그린 만화를 게재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그는 "안녕들 하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드려야 할 말이 있어서 허접한 그림으로 말을 시작해요"라는 글로 만화를 시작했다. 그는 해당 만화를 통해 자신의 심경 변화를 해석한 기사와 기사 아래 달리는 댓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 양은 "전 관종이 아닙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 관종으로 만들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악플러들에겐 "저한테 시간 쓰지 마시고 갈길 가세요"라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내 얘기 지겹지 않나. 나도 지겨워 미칠 것 같다. 그럼에도 욕을 해야겠다는 분들은 하시라. 나는 눈하나 깜짝 안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양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외조모와 불화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최진실 모친 정옥숙씨의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했지만,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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