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이병헌 동생 이은희가 이지안으로 개명한 후 '연애의 맛'에 깜짝 출연했다.


이지안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의 데이트를 도왔다.


이날 서수연이 이필모를 이지안이 운영하는 펜션에 데려간 것. 이지안은 이필모에게 "수연이 잘 해주세요"라며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도 이끌어 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지안은 이필모, 서수연 커플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했고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속마음 토크를 이끌어내며 이들의 속마음을 확인시켜줬다.


이지안은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미인대회 출신 배우로 이병헌보다 먼저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크고 작은 역할로 얼굴을 알린 본명 이은희에서 이지안으로얼마 전 개명했다.


2012년 결혼했지만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이지안은 2013년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얼굴을 비쳤고, 지난 6월에는 한 패션 브랜드의 론칭 이벤트에 참석하며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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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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