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이름을 딴 영화관을 방문했다.


16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국, 나의 시네마 #이병헌관 #롯데시네마성남중앙"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이병헌관'이라고 쓰여 있는 전광판을 배경으로 미소짓고 있다.


'이병헌관'은 이병헌이 지난 20여 년 간 쌓아온 필모그래피를 되돌아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롯데시네마의 특별관이다.


특별관 벽면에는 '번지점프를 하다'를 비롯해 '공동경비구역JSA' '그해 여름'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내부자들' '광해' 등의 영화스틸과 소품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한편 이병헌관 오픈 기념 특별 기획전은 오는 18일까지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에서 진행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이병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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