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토드] 포스터(제공.오디컴퍼니)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조승우-옥주현이 뮤지컬 ‘스위니토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에릭 셰퍼) 무대로 돌아온다.

조승우, 옥주현은 오는10월 2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스위니토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그리스’를 잇따라 흥행시킨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연출가 에릭 셰퍼, 무대 디자이너 폴 드푸와 함께 이번 시즌 완전히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는 포부다.

조승우, 옥주현 외에도 박은태, 홍광호, 김지현, 린아, 김도형, 서영주, 임준혁, 신주협, 신재범, 최서연, 이지수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먼저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 섬으로 추방을 당한 뒤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 역은 조승우와 홍광호, 박은태가 맡는다.

스위니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복수를 돕는 파이가게 주인 러빗부인 역은 옥주현, 김지현, 린아가 캐스팅됐다.

부도덕한 판사 터핀 역에는 김도형과 서영주가 캐스팅됐다. 스위니토드를 구해주고 조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안소니 역은 배우 임준혁이 맡았다. 러빗 부인의 파이 가게에서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 토비아스 역은 신주협과 신재범이 캐스팅됐다. 스위니 토드의 딸 조안나 역은 최서연과 이지수가 더블 캐스팅됐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0월 2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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