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
캡처 | 터키 하벨 투르크 보도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전 터키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32)이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 이적설에 고개를 저었다.

‘하벨 투르크’ 등 터키 주요 매체는 14일(한국시간) 투란이 터키 방송 ‘TRT 스포’와 인터뷰에서 J리그 이적을 부정했다고 동시 보도했다. 투란은 “나는 바르셀로나의 선수다. 누구도 만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투란은 지난 2018년 1월 바르셀로나에서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와 2년 6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다. 올 겨울 계약 기간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그는 바샥셰히르와 임대 해지롤 논의했다. 그러나 원소속팀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기엔 다시 험난한 주전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자연스럽게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 임대 이적과 미국메이저리그싸커(MLS) 이적설이 나돈 가운데 최근엔 J리그 우라와행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투란과 바르셀로나의 계약도 올해 6월30일 끝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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