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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트로트 가수 A씨가 음원 사재기와 댓글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A씨가 2018년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게다가 A씨는 ‘미스터트롯’ 출연 영상에 온라인 댓글 작업을 했다는 의혹이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현재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A 씨가 2018년 음반을 내는 과정에서 음원 사재기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 소속사의 고위 임원은 2018년 약 8천만원을 주고 불법 음원 사재기 업체에 순위 조작을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미스터트롯’ 측은 “현재 내부적으로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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