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배우 송승헌이 29일 선배 이병헌이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 출처|송승헌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배우 송승헌(45)이 배우 이병헌(49)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송승헌은 29일 자신의 SNS에 이병헌이 보낸 카페 트럭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트럭 옆에 세워진 배너에는 “송승헌 배우님과 ‘저녁 같이 드실래요’ 팀을 응원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송승헌은 “행님! 감사감사!! 매일매일 부탁해요!ㅎㅎ”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청춘스타 시절 함께 출연했던 SBS‘해피투게더(1999)’에서 형제로 출연한 바 있다.

‘해피투게더’는 이병헌 송승헌을 비롯해 김하늘, 전지현, 한고은, 차태현 등 핫스타들의 멀티 캐스팅으로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민소매 차림으로 드러난 송승헌의 탄탄한 몸매에 “역시 패션의 완성은 몸매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송승헌이 출연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웹툰 원작을 각색해 제작되었다.

이별의 상처와 홀로 문화로 인해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로맨스물이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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