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_ 회사 내 라운지 전경
닥터지 라운지. 제공|닥터지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일하는 재미와 성장하는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회사’라는 인사 철학을 가진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대한상회의소 주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함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총 63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신용등급 BB 이상, 2년간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 등 기준을 만족하고, 재직자 평점 상위 30%에 든 기업들로 선별됐다.

닥터지는 직원들의 도전과 성장, 소통하고 협력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닥터지는 창립 이후 지난 17년 동안 국내 및 해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최근 전 직원 규모가 140명을 넘어섬에 따라 직원의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무실로 이전하기도 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_ 회사 내 직원 휴게 공간
닥터지 직원 휴게 공간. 제공|닥터지

고운세상코스메틱 가장 큰 장점은 ‘유연한 근무환경’이다. 코어 타임 근무 시간(오전 10~오후 4시)에 집중해서 일하면, 나머지 시간은 자율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직급과 존칭을 생략한 ‘영문 호칭’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복지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있다. 이 회사는 임직원 대상으로 대학원 학비를 지원하며, 매달 어학과 취미활동 등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 임산부 직원을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신기간 내 일 근로시간을 2시간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들을 위한 ‘임산부 키트’도 제공한다. 또 직계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자녀입학 축하지원금 등도 제공한다.

닥터지 관계자는 “우리회사는 임직원들이 회사 일과 개인 생활,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또 이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만족과 성장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운세상코스메틱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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