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내 롯데인재개발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인재개발원 직원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무실을 폐쇄조치했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26층에 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1일까지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는 인재개발원 직원 30여명과 최근 이곳에서 강의를 받은 소속 계열사 직원 20여명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해당 사무실은 롯데백화점 본점이 있는 건물 26층에 있다. 이 건물은 14층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 등 상업시설이 있고 15층부터는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인재개발원 사무공간 통로와 일반 쇼핑객 출입 위치가 달라 영업 중단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 등은 현재 정상 영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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