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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의원. 제공|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윤미향 의원의 남편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가 언론사 등에 명예훼손혐의로 민·형사소송을 냈다.

김 대표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민·형사소송을 연달아 제기했다.

김 대표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 언론사 기자 등 2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인용보도하거나 공연히 허위사실을 적시·게재·방송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대표는 대학에 정보공개 청구 후 이를 취소하며 돈을 받는 등 6000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2심에서 무죄,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 최종 무죄를 받은 사건을 1심만 보도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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