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둘째 아들과 합방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현주엽이 역대급 붕어빵 아들과 합동 방송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의 둘째 아들 현준욱(12)이 깜짝 출연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현주엽은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 중인 준욱과 오랜만에 외출에 나섰다.

준욱은 귀여운 외모뿐만 아니라 12살에 벌써 160이 훌쩍 넘는 큰 키, 어른 못지 않은 먹성까지 아빠와 꼭 닮은 모습으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그런가 하면 현주엽TV에 깜짝 합류한 준욱은 10대의 솔직한 감상평으로 현주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흐뭇한 ‘부자 케미’를 보여줌과 동시에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활약까지 펼친 준욱이 등장하는 이번주 방송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그동안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왔던 현주엽TV는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자체 중단되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이에 멤버들은 마장동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에 모여 ‘맛지도’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여주 이장님, 평창 욕쟁이 할머니, 보령 선장님이 선물한 각 지역 특산물로 창의적인 요리에 도전하게 됐다는데. 특히 정호영 셰프는 ’맛지도’의 부작용으로 살이 포동포동하게 오른 멤버들을 위한 다이어트 음식을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주엽 부자의 붕어빵 케미와 정호영 셰프의 ‘맛지도’ 종합선물세트는 10일(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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