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출산을 앞두고 몸무게가 10kg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박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을 통해 '만삭 브이로그. 출산 D-30' 영상을 게재했다.


박은영은 먼저 "출산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제 아이가 언제 태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게 힘들다. 배에 힘을 못 줘서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온다"며 고충을 전했다.


이어 "결혼 전 몸무게는 47~48kg 정도였다. 결혼 후 야식을 많이 먹어 3kg가 찌더니 오늘 아침 몸무게는 60kg에 육박했다. 그만큼 아이가 잘 크고 있다는 얘기이니까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신체적 변화에 대해서는 "소변을 본 후, 방광이 눌려서 그런지 또 화장실이 가고 싶더라. 자다가 세 번은 무조건 간다. 또 복압이 높아지면서 치질기도 생겼다. 엄마가 된다는 건 정말 힘든 과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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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은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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