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출산을 한달여 앞둔 방송인 박은영이 '만삭' 근황과 함께 학교 선배이자 아나운서 선배, 출산 선배이기도 한 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의 선물을 공개했다.


박은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편안한 의상에도 배가 상당히 커 보이는 '만삭'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젠 정말 만삭의 배. 임신 전 흑염소 선물부터..출산 후 꼭 필요한 젖병소독기+내복까지 선물해준 넘나 고마운 현진언니. 대학-아나운서-결혼-임신까지 언니를 졸졸 따라가는 중"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아들맘 육아도 또 따라갈 예정이에요. 예쁘게 집콕 사진도 찍어주셨다죠"라면서 아기의 성별이 아들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으로 각각 KBS와 MBC 아나운서를 거쳤다. 서 아나운서는 지난 2017년 결혼해 2년만인 2019년 아이엄마가 됐고, 박은영도 2019년 결혼해 2년만인 올해 2월 엄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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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은영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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