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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13일 경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11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후원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해당 기부금은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찜질팩, 파우치 등의 용품이 담긴 생리대 키트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유재석은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같은 금액을 기부한 데 이어 좋은 일에 2번째 쾌척했다. 그는 이 외에도 지난해 8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해 1억원, 지난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태고 있다.

한편 2020년 MBC 연예대상을 품에 안은 유재석은 대상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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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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