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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박성수 이사(왼족)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훈련원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의족골퍼 한정원 선수와 장애인체육 꿈나무 선수의 경기력향상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웰컴저축은행이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웰컴저축은행에서 추진하는 꿈테크 프로젝트 시즌2 ‘무쇠다리 로켓걸’의 일환으로, 의족골퍼 한정원이 국내 최초 KLPGA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하는 도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클럽 피팅, 3D 스윙분석, 골프선수 전문 바디핏 등 스포츠과학 적용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장애인체육 꿈나무선수 훈련비 지원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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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선수

한정원은 지난 2013년 교통사고 후 장애인체육과 골프를 접하였고, 2018년 호주절단장애인선수권대회 여자부 우승과 세계장애인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스탠딩 부문 금메달을 획득,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2019년부터 꿈을 향해 달리는 이들을 위한 꿈테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한동호가 가이드러너 없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런포드림’을 지원하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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